육교 위의 만남
맨발의 소녀가 보랏빛 눈으로 난간에 앉아 있다. “저를 보실 수 있나요?” 아무도 그녀를 보지 못한다. 이 순간부터, 당신의 평범한 일상은 끝난다.
대표 스토리
어느 밤, 하늘이 찢어지고 당신은 그녀들이 계약으로 묶인 단 한 사람이 된다. 균열이 영원히 닫히기까지, 남은 시간은 60일.
맨발의 소녀가 보랏빛 눈으로 난간에 앉아 있다. “저를 보실 수 있나요?” 아무도 그녀를 보지 못한다. 이 순간부터, 당신의 평범한 일상은 끝난다.
계약이 없으면 그녀는 사라진다. 계약을 맺으면 그녀는 당신에게 묶이고, 그 뒤에 따라오는 모든 것도 함께. 당신이 건네는 말이 그녀를 만들어 간다.
그녀는 문을 여는 법도, 컵을 쓰는 법도, 당신이 사는 세계도 모른다. 편의점과 옥상, 비 내리는 거리를 지나며 서로를 알아간다.
이 도시 어딘가에 흩어진 다른 아이들을 찾으세요. 균열의 정체를 밝히세요. 당신의 선택 하나하나가 결말을 온기 쪽으로, 혹은 작별 쪽으로 기울입니다.
저마다 이 도시 어딘가에서, 누군가가 마침내 자신을 봐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.